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20일부터 김포 양촌 산업단지내 생활대책용지 등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공급물량은 생활대책용지(7필지, 1만730㎡), 지원시설용지(13필지, 1만8천132㎡), 주차장(3필지, 9천632㎡)이며 20~21 입찰 신청을 받은 뒤 12월 3~10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공사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개발한 양촌 산업단지는 160만㎡에 이르는 자족형 산업단지로 생산시설, 산업지원시설은 물론 주거시설, 근린공원과 녹지, 교육기관이 함께 건립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인천항, 제2외곽 순환도로 등이 인접, 빠른 접근성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용지 공급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내 분양신청란을 참조하면 된다.
공사 단지용지팀 정재욱 팀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김포양촌산업단지내 생활대책용지, 지원시설용지 및 주차장용지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천검단신도시의 후광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