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홍영환의장은 2008년 11월 11일 오후 14시 터어키 이스탄불에서 개최하는 제38회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총회(CIOFF of World Congress)에 참석차 터어키를 방문한다.

이번 총회는 시오프 한국본부(이사장 김기수)에서 3명, 청소년대표 3명이 참가하고 총 참가규모는 국가별 대표 89명과 업소버 등 180여명이 이스탄불 마린 프린세스 호텔에서 개최되며 시오프(CIOFF) 집행부, 이사회, 각 분과 위원회, 본회의, 문화정책 관련 컨퍼런스, 문화활동 및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오프(CIOFF)는 음악과 무용 등 민속예술을 통한 세계 여러 전통문화와 전통예술의 교류 보급과 국제 민속축제의 진흥을 위해 1970년 프랑스 꽁폴랑에서 설립된 유네스코의 국제문화 NGO단체로서 안성시는 지난 2007년도 11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제 37회 총회에서 2012 World Folkloriada 개최지로 결정한 바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안성시에서는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을 준비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마련했고 조직위원회를 구성, 법인설립 및 등기를 마친 가운데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을 국내외에 홍보했는데 2008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시오프의 중부 유럽지역대표와 CIOFF의 축제위원회 위원장를 초청했고 이번달에 한국 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순회하며 안성남사당의 전통 문화예술과 안성세계민속축전을 홍보하는 전령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오프 한국본부와 안성시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특히 2012년도에 시오프 최고의 공연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서로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참가국 조기 확정과 2010년 시오프 총회가 유치되도록 시오프 이사회와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2009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참여할 외국 공연단 섭외도 이번총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인바 대상국가로는 아시아 의 일본, 말레이시아, 스리랑카와 유럽의 스페인, 이태리, 슬로바키아와 남미의 베네수엘라, 파라과이를 상대로 시오프 국가별 대표와 협상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17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