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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개 기업 ‘사회공헌’ 참여

한국여성경제인聯 등 회원사 道와 협력 약속

경기도는 7일 오전 수원 LIG 인재니움에서 경기복지미래재단, 경기도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경기지회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사회복지사업 추진 때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한 기업에 ‘사회공헌기업인증’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기도벤처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는 총 246개 회원 업체들과 함께 도의 사회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도가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문수 지사는 협약 체결에 앞서 “기업이 경제를 살리는 것만 해도 이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인데 취약계층 지원 사업까지 참여한다니 정말 감사하다”며 “어둠이 깊을수록 빛이 더 밝게 보이듯 요즘과 같이 어려운 때 여러분의 노고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국제학술포럼에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복지’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교수는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까지 고려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특히 중소기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한다는 점에서 지역별로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미래재단 창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신원호 경기벤처협회장, 최선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경기복지미래재단 김경한 대표이사,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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