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도라산 평화공원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자원활동가(지킴이)들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알림이(공원홍보 및 안내), 가꿈이(공원관리), 살림이(공원운영지원), 신명이(공원 내 다양한 소공연 참여 및 지원)등이다.
알림이는 도라산 평화공원의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 가꿈이는 평화공원을 만져주는 역할, 살림이는 평화공원 살림꾼 역할, 신명이는 평화공원의 신명을 살려주는 역할을 각각 맡는다.
선발된 자원활동가들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5~6회 활동하며, 교통비와 식사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공사는 다음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자원 활동가를 선정한 뒤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 활동가모집과 관련한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www.g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라산 평화공원은 2006년5월12일 착공해 올해 6월13일 완공됐으며 9월10일 개장해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