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수험생들에게 13일~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무료 입장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험표를 들고 온 수험생들은 박람회 입장이 공짜다. 또 군·경과 만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아동 등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사는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 왕복항공권과 디지털카메라, MP3, 호텔숙박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유료입장 관람객이며,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이 많을수록 경품도 늘어난다.

한편 올해로 6회째인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세계 30개국 300여 기관과 956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국내최대 관광박람회이다.

행사장은 국내·외 관광홍보관, 관광상품관, 메가이벤트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세계거리음식축제와 한·중 관광진흥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특히 국제게임전시회인 ‘G-Star2008’이 같은 기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대인 2천원, 소인 1천원이며 관광박람회와 G-Star 2008 공동 관람권은 대인 5천원, 소인 3천원이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gitm.or.kr)에 방문하면 박람회 관람이 가능한 인쇄용 무료초대권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를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