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이 2010년 지방선거 고양 시장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관련기사 16면
진 의장은 12일 본지 인터뷰에서 ‘2010년 지방선거 고양 시장으로 출마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현직에 충실하다보면 지역에서 요구할 수 있는 것이고 기회도 다가올 수 있다”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진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특히 지방의회는 작은 정치이자 생활정치라고 생각한다”며 “현직에서 충실히 하다보면 다른 지역에서 요구할 수도 있는 것이고 기회도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