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가 우수한 아파트 단지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시·군과 아파트 품질검수단이 추천한 아파트 단지와 감리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평가를 마무리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다음 달 말에 시상한다.
평가는 주거환경 개선활동,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노후시설 관리 및 에너지 절약, 조경시설 관리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우수관리단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우수관리단지를 상징할 수 있는 인증동판이, 우수감리자와 우수시공자 및 개인 유공자에는 도지사 표창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우수 아파트 단지 선정은 도내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