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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스쿨] 용인 대청초등학교

ACE교육·외국 교육교류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 온힘
판소리 특성화반 운영 ‘포은 문화제’ 국악 동상 결실
인재 키우는 ‘삼박자’ 순환교육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대청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 개교 이래 교육의 내실강화와 발전에 힘써 단시간에 용인 명문 초등학교로 우뚝섰다. 대청초는 ‘아름다운 열정과 선행, 효행’을 상징하는 장미를 교화로 하고 ‘참되고 건강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교육지표로 한다. 더욱이 ‘바르게 행동하고 서로 돕는 어린이, 몸이 건강하고 환경을 가꾸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며 공부하는 창의적인 어린이’가 되야 한다는 교육목표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지도해왔다. 현재 29개 학급 954명의 학생들이 58명의 교사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ACE 대청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대청초는 인재(ACE), 창의성(CREATIVITY), 감동(EMOTION)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ACE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인재교육을 의미하는 ACE는 영어인증제와 한자인증제, 줄넘기급수제를 실시하는 교육이다.

영어인증제는 ‘STEP AND JUMP’교육을 통해 학년별로 영어신문, 영어동요, 영어보람 교사활용 수업을 실시하고 학기별 영어인증제평가와 영어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English Zone 조성을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유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한자인증제는 ‘국가공인 한자인증제’와 연계하여 지도하고 있다. 1에서10급까지 개인별 인증목표를 설정해 성취욕을 유발시키고 점심시간과 방과 후 등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대청초는 줄넘기급수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전교생 줄넘기 운동 생활화’를 목표로 매월 1회 학급별 줄넘기대회를 열어 개인별 성취수준에 따라 급수 및 인증서를 수여하며 1~7급까지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대청초는 창의성교육(CREATIVITY)에도 힘쓰고 있다. ‘명품학급 만들기’를 목표로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율적 창의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아빠와 함께하는 별빛독서교실’을 매월 2회씩 열어 부자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화목한 가정이 되도록 하고 독서습관의 생활화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학생들의 지식과 소양을 기르게한다. 또 ‘Good Morning Reading Time’을 열어 매일아침독서활동을 하고 있다. 또 창의성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영화감상제’를 열고 있다. 매월 3회씩 열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감동교육(EMOTION)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 품격, 행동 품격, 마음 품격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대청초는 수시로 이같은 행동방침을 강조함으로써 감동교육에 힘쓰고 있고, 학기별 1회씩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상담의 날’을 운영해 맞벌이 학부모들이 늦은 시간에도 학생들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청초는 이같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함으로써 2007학년도 경기도용인교육청 학교평가에서 87개 학교 중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명찬인 교무부장은 “ACE교육을 중심으로 학력향상에 힘써오니 교육의 내실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교장선생님께서 대외적으로 학교발전에 힘쓰고 있는 만큼 저를 비롯한 교사들이 학교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어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는 대청초등학교는 영어인증제를 정규교육시간에 운영해 학생들에게 영어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시간씩 6단계로 영어영재반을 운영해 영재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청초는 이같이 영어교육활동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교육청으로부터 올해 8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또 주말영어체험을 매주 토요일 3~6학년을 대상으로 4시간씩 운영함해 인근 5개 학교에서도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대청초등학교는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영국 글러스트셔 대학 10월에는 뉴질랜드 머래이베이 인터미디어 스쿨에서 이 학교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교류를 하고, 다가올 겨울방학부터는 학생들이 외국에서 회화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 ‘홈스테이’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9월과 10월 중국 강소성의 초등학교 교장들이 방문, 교류를 하기도 했다.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

대청초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방과후 활동으로 바둑, 과학탐구, 전자로봇, 점핑클레이, 플롯, 스포츠댄스, 오케스트라, 컴퓨터 등의 강좌가 진행되고, 매일 2시간씩 주3일 운영된다. 이같이 방과 후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밝은 미소로 몰입하는 자세를 갖춰나가고 잠재적인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했다.

판소리 특성화반

대청초는 지난 2006년부터 ‘대청 판소리 특성화반’을 운영해 학생들이 판소리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했고 테스트를 거쳐 열정을 갖춘 학생 20명을 선발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포은 문화제에서 국악 부문 동상을 수상하고 지난 10월에는 모현초, 보라초 등 인근 5개 학교와 어울림 소리축제를 마련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과 함께 즐거운 국악 한마당 축제를 열기도 했다.

 

학생·학부모 만족도 100% 충족노력
   
▲ 정영규 교장
“학력 향상에 집중하고 특기교육을 발전시켜 학생들 모두가 특기를 살리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72년 화성동탄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36년간 교육에 열정을 쏟아온 정 교장.
그는 ‘모든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기반 속에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일념 하에 교육인생에 몸을 바쳐왔다.
지난 3월 대청초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해 ACE 최고의 인재교육과 학력기반향상에 힘써온 정 교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 교장은 평소 강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교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단한 번도 강요하지 않았을 만큼 자율성을 강조하고 있어 교사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정도다. 정 교장은 “학생들 모두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학교교육에 대해 100%이상 만족할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 믿는다”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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