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가 발행하는 도 관광안내지도가 2008 우수 홍보물 ‘알찬정보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2008년을 빛낸 최고의 홍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가 진행한 이번 지역 홍보물 대상은 전국 각 지자체에서 제작, 지원한 홍보물 3500여 종을 대상으로 콘텐츠, 디자인, 아이디어 등 각 분야별로 우수 홍보물 10점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관광안내지도는 심사에서 콘텐츠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알찬 정보상’에 선정, 21일 상을 받는다. 또 다른 수상작 9점과 함께 30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 전시된다.
도 관광안내지도는 31개의 시·군을 도심권문화관광, 한반도평화역사관광, 해양생태관광, 전통문화예술관광, 생태휴양레포츠관광의 5개 권역으로 나눠 관광지를 알기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도를 발간한 공사 관계자는 “도를 찾는 고객의 입장에서 관광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내용과 디자인에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을 위한 양질의 홍보물을 제작해 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