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8.3℃
  • 맑음강릉 33.5℃
  • 맑음서울 30.4℃
  • 맑음대전 31.2℃
  • 맑음대구 32.8℃
  • 맑음울산 30.7℃
  • 맑음광주 30.1℃
  • 맑음부산 28.5℃
  • 맑음고창 30.1℃
  • 맑음제주 30.4℃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8.1℃
  • 맑음금산 28.9℃
  • 맑음강진군 29.5℃
  • 맑음경주시 31.8℃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일자리 창출에 1조4500억 증액”

민주 송영길·김진표 위원 실업문제 해결 위한 예산안 발표

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 을)과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은 23일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조4500억원이 신규 투입되는 민주당의 ‘예산안’을 발표했다.

두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은 특단의 일자리 창출 예산, 실업대책 예산이어야 한다. 서민일자리 창출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예산안을 살펴보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지원금으로 6천억원이 신규편성되고 ▲사회서비스일자리 사업에 3천520억원 증액 ▲정부미지원시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등 12개 사업에 4천950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유도를 통해 ‘실업’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

김 최고위원과 송 최고위원은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관련 예산을 보면 너무 안이하고 실망스럽다”면서 “부자에게 6조원이나 감세하면서, 소득창출 효과가 큰 ‘사회서비스 일자리예산’은 전년대비 490억원(4.7%) 증가한 1조 950억원 편성하는데 그쳤다. 더군다나 내년 7월, 첫 번째 2년 시행기간이 만료되는 540만명의 비정규직에 대해 아무런 예산대책 없이,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예산안을 비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