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의 하나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층 직장체험 연수생 230명을 선발해 내년 1월중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80년1월1일부터 90년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고교졸업자 및 대학교(2년제 포함) 휴·재학생 또는 졸업자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의한 수급권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자녀와 국가유공자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연수대상자 선발결과는 24일 수원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발표한다.
연수기간은 내년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36일간이며 시청, 사업소,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전반에 대한 업무보조 등을 수행, 1인당 100만8천원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