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8.3℃
  • 맑음강릉 33.5℃
  • 맑음서울 30.4℃
  • 맑음대전 31.2℃
  • 맑음대구 32.8℃
  • 맑음울산 30.7℃
  • 맑음광주 30.1℃
  • 맑음부산 28.5℃
  • 맑음고창 30.1℃
  • 맑음제주 30.4℃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8.1℃
  • 맑음금산 28.9℃
  • 맑음강진군 29.5℃
  • 맑음경주시 31.8℃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독도 한국땅” 오바마에 전달 약속

고든 플레이크 총장 등 美의원 한국입장 지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에게 독도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미국을 방문 중인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원유철 위원장(한나라당, 평택 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원이기도 한 보달로 의원이 한국 코커스 소속 의원들 명의의 관련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독도특위 소속 의원들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특위 위원들은 매들린 보달로와 스캇 개럿 등 미연방 하원의원들과 만나 각종 자료와 고지도를 보여주면서 역사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림과 동시에 독도가 그려진 18세기 아국총도를 전달하자, 보달로 의원이 이같이 약속한 것.

오바마 당선인의 한반도 정책을 보좌하는 고든 플레이크 맨스필드재단 사무총장은 21일 위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의 입장을 100% 지지한다”며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가 확실하기 때문에 일본의 주장에 한국 정부가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고 조용한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위원들은 22일 워싱턴 지역 재미동포들로 구성된 ‘독도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원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하나된 모습에 감사드리고, 독도문제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