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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노당 연합 ‘대북공조’ 착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대북공조’에 착수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국회차원의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해 선언문을 채택하고, 특별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하자”는 데에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 박승흡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이날 회동 직후 브리핑을 통해 “강 대표는 ▲긴급 야당대표회담 개최 ▲국회차원의 비상시국회의 개최 ▲남북관계특위 구성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안 공동발의 ▲남북관계개선촉구 결의안 채택 등에 민주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고, 이에 정 대표는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남북문제는 단순히 남북문제가 아니라 경제 문제이기도 하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전환을 요구하고, 필요하면 싸우기도 해서 성취해야 한다”고 말했고, 강 대표는 “현 정부에 대한 북한의 분위기가 정말 심각했다”면서 정 대표의 발언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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