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금란)는 5일 화성 봉담읍 노인요양시설인 ‘해뜨는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생필품과 과일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한 뒤 실내 대청소, 손·발톱 손질 등을 도우며 노인들을 위로했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연말 생색내기식으로 펼치는 것이 아니라 정례적인 활동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뜨는 마을은 만 65세 이상 무의탁 또는 국민기초생활보호 대상의 노인 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무료 노인요양시설이다.
이와함께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도 4일~5일 안성공도 국민임대아파트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 주택사업처 직원 20여명과 아파트 부녀회 1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김장김치 200여 포기를 담아 쌀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비용은 공사 지원금과 아파트내 알뜰장터 수익금을 합해 마련됐다.
주택사업처 정동선 처장은 “공사가 처음으로 분양한 국민임대 아파트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