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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도로정책 토론회’ 한나라 백성운 의원 개최

한나라당 백성운(고양 일산 동구)의원이 오는 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 도로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성낙문 도로교통연구실장은 “선진국들은 탄소경제시대에 대비해 저탄소 녹색성장 개념을 정책에 반영해 구현 중에 있다”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연구실장은 한국형 저탄소 정책으로 “이산화탄소 세제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유도, 자동차·자전거·보행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도로건설 및 운영정책 등”을 제안했다.

국토연구원 정일호 도로정책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교통부문 탄소 배출량은 국가 배출 총량의 16.6%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저탄소 정책 발굴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급히 실시해야 할 저탄소 정책으로, 도시권 외곽순환고속도로망 개선과 확충, 고속도로 탄력요금제 운영 등을 꼽았다.

백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는 지금까지의 관행과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 요구된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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