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경영환경 악화, 판매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외 대형유통기업 초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상담회에는 이마트와 삼성테스코, 롯데마트, GS리테일, 올가홀푸드, CJ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11번가, 디엔샵 등 14개 국내 대형유통업체 MD 30여명이 중소기업 판로 담당자들과 1대1 구매 상담을 실시한다. 또 브라질, 인도, 중국, 싱가포르는 물론 엔화환율 인상으로 구매력이 커진 일본 바이어들까지 참여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원부자재자금 및 회생특별자금 등 자금상담도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도내 생활용품, 디지털가전, 패션잡화 및 식품류 제조기업은 1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참여기업에 참가비는 물론 통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경영상담팀(031-259-6166) 또는 수출팀(031-259-6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에게 국내외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