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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고통 외면, 무능력한 정책”

민주 도당, 정부·여당 경제실정 규탄집회

 


민주당 경기도당은 13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소재 남한산성에서 3000여명의 당원이 모인 가운데 민생경제 위기를 가져온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경제실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주당 경기도당의 당원대회는 최근 정국과 관련해 수도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장외집회로 향후 강경하게 대정부투쟁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기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즘 너무나 경제가 어렵다. 현재 중산층과 서민은 IMF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경제 불황으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것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잘못된 경제정책, 경제 내각의 무능력과 무책임, 서민과 중산층을 외면한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 때문이다”고 비판했다.

김진표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삶, 일자리 창출 희망을 짓밟고 형님예산과 대운하 예산을 수호하기 위해 2009년 예산을 일방적으로 날치기했다”며 “고통 받는 중산층, 서민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자는 절박한 요구마저 거부하는 한나라당은 국민공당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난했다.

이날 참석한 박기춘 위원장, 김진표 최고위원, 이석현 국회의원, 윤화섭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및 각 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은 한나라당의 일방적·반국민적·반민주적 예산안 강행처리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민생경제를 살리는 특단의 경제대책을 마련하라고 정부여당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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