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인과 시각장애인도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는 15일부터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홈페이지 음성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도민들은 안내 설명에 따라 해당 메뉴만 클릭하면 위원회 활동 등 각종 도의회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도의회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인터넷 방송을 추가해 예산결산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진행과정을 실시간 중계하는 한편 상임위원회 및 의원 개인별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개설해 도민에게 직접 의회 현안을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의회 서영석(한·부천) 정보화위원장은 “도민들에게 의정활동 소식이 더욱 빠르고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 중 발견되는 문제점은 즉시 수정·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