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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남긴 멍청한 택시강도

범행 현장에 자신의 연락처를 남긴 어리석은 택시강도가 경찰에 검거됐다.

양평경찰서는 지난 13일 택시 손님으로 가장해 승차한 후 현금과 택시 등을 강취해 도주한 혐의(강도)로 정모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정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20분경 양평군 단월면 덕수리 소재 창인원에서 미리 소지한 흉기로 택시기사 이모씨(52)를 위협,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휴대폰,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다 200여m 앞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피의자 정씨가 콜택시를 부르기 위해 남긴 휴대폰 번호와 택시에서 통화한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청운면 소재 모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피의자 정씨를 2시간여 만에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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