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조직을 대처·대팀제로 통합개편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그동안 3본부 2실 20처 74팀의 조직을 4본부 2실 13처 48팀으로 축소 개편한다.
도시공사는 보상처를 신설하고, 해양복합단지 사업 등을 전담할 복합단지처 등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연봉의 10~30%를 삭감하고 명예퇴직 신청 자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안도 노동조합과 합의해 조만간 시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