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 을)은 15일 남양주지역의 2009년도 SOC예산이 지난 ‘08년 대비 42.9% 2348억 가량 증가한 7821억이 국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 중에는 특히, ‘경춘선의 경우 2008년 2380억원이었던 사업예산이 2009년도에는 60.7%(1445억원 증액)증가한 3825억원이 확보됐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또 “계정문제로 2008년 예산이 불용처리 되었던 별내선 전철사업은 15억원의 사업비가 광역철도 계정으로 반영되어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기춘 의원실은 ‘국도46호선 진관IC~사릉IC구간 약 3km는 지난11월 중순까지 지방도였으나 11월말 국도로 승격시켰으며, 당초 정부안에서는 내년도 예산이 책정되지 않았으나 상임위에서 150억원을 반영하여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최종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