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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정동 첨단공업지역 조성 초읽기

내달 5일까지…도로·공원 등 포함 총 211.700㎡
군포 당정동 유한양행부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공람

군포 당정동 유한양행부지 일대가 최첨단 공업지역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는 17일 당정동 27-3번지 유한양행부지 일원을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부지는 지난 2006년 4월 유한양행 군포공장이 충남 청원으로 이전한 후 현재 나대지로 남아있다.

시는 유한양행부지를 포함해 전체면적 211.700㎡중 90.750㎡(42.9%)는 일반 공업지역으로 56.160㎡(26.5%)는 준 공업지역으로 나머지 6만4천790㎡(30.6%)는 도로,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5일까지 주민공람을 거친 후 경기도에 3월까지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 도시계획과에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9시에서 18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도시계획과 박종훈 팀장은 “도시기반시설부담이 30%가 넘다보니 토지소유자들과의 어려움도 예상은 되지만 인센티브 적용 등 토지소유자들의 기반시설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시 재정 기여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공업지역재정비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정동 공업지역일대 261만3천211㎡에 대해 오는 2020년을 목표로 도시재생을 위한 공업지역 재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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