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도내 산하기관 최초로 3회 연속 연임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의 최종 결심을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이사장의 유임 결정에는 그가 취임한 2005년 이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지난해에는 경기도 공공기관 CEO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그동안의 우수한 경영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이사장은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협대학 학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경기신보 이사장으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