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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4일까지 상임위 종료

26·29·30·31 본회의 개최 중점 법안 처리
野당 조속 협의 촉구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21일 ‘연내’에 중점법안들을 집중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경제살리기 법안, 예산세출 부수법안, 사회개혁 법안 등 100여개 법안을 반드시 처리, 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면서 “24일까지 법사위를 포함한 상임위 절차를 모두 종료하고, 26, 29, 30, 31일 본회의를 열어 중점 법안들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에게 22일부터는 전 상임위를 동시에 개최해 법안을 심의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야당이 조속히 협의에 응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한미 FTA 비준안을 종국적으로 처리하는 것이었다면 민주당의 저항은 이해할 수도 있지만, 단순 상정을 이렇게 저지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이제는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야당과 협의해서 일괄 처리를 하는 방향으로 모양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서는 “한번도 야당을 무시하고 독주하려고 한 일이 없고 새해 예산안 처리, 한미 FTA 비준안 상정 과정에서도 막판까지 야당과 협의했다”며 “ 앞으로도 야당과 대화.협의해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야당이 조속히 협의에 응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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