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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보듬기 수원시 지원 팍팍!

자녀 학비·생필품 등 마련

수원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생계보호, 교육보호, 생업자금 융자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한부모 가족은 도시화, 공업화, 핵가족화가 되고 있는 산업사회에서 배우자와의 사별, 이혼, 별거 등의 사유로 배우자가 없거나 있어도 장기간 근로 능력을 상실해 일방만이 생계의 책임을 지는 가족이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한부모가족은 지난해 1098세대 2910에서 올해 1170세대 3132명으로 6.5%가 증가했다.

이에 시는 이혼 증가와 함께 최근 경제위기가 가속화되고 장기화 되어 한부모가족이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입학금과 고등학생의 수업료 전액을 자녀학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 만8세 미만 아동에게는 아동양육비를, 초·중·고등학생의 학습재료비를,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비로 연간 30만원을 지원하고 추석과 설날에는 생필품비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부모가족 28세대 70명을 초청해 포천베어스타운 리조트에 1박2일 일정으로 ‘2008사랑의 한부모 가족학교’를 가졌다.

지난 9월에는 저소득층 위기가정 부부 37쌍 74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부부수련회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가진데 이어 10월에는 저소득가정 가족 23세대 81명이 참여한 가족수련회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었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족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지원과 행정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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