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장 이훈국)는 29일 기존 14개 민원창구에서 개별로 운영되던 발급시스템을 한 창구에서 여러 가지 민원서류를 동시에 발급할 수 있는 통합민원 창구를 운영 One-Stop Service System을 도입, 행정을 능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민원실 환경개선, 민원업무 전담직원의 분장 재지정, 통합증명발급기, 지능형 순번안내발행기, 지능형 순번표시기, 양방향 모니터 시스템 등을 구축 완료, 본격적인 통합민원창구업무가 개시했다.
통합민원창구는 서구청 민원봉사과 일반민원, 토지정보과 토지민원을 4개창구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등록부증명발급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환지예정지증명원 ▲공시지가확인원 ▲경계점좌표등록부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모두 9가지 민원을 발급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운영순서는 지능형 순번안내발행기에서 민원 선택 번호표를 출력 → 지능형순번표시기에서 번호표호출 → 민원인 호출창구 민원서류 발급 → 민원서류 발급과 동시에 수수료 인증, 천공, 영수증, 직인 자동인식 처리 → 민원서류 교부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민원서류 신청 절차 간소화 및 민원처리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으로 민원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자 이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기로 했다”며 “향후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