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이닉스 증설과 군부대 이전 문제의 해결, 그리고 대형 화재사건의 수습을 통해 그 능력을 보여줬다. 그 만큼 이천시민이 자랑스럽고 위대하다. 위대한 시민을 위해 2009년도 시정의 3대 중점추진방향을 역점 시책사업과 인구 35만 계획도시 건설기반 조성을 위한 성과를 구체화하고 완성하는 단계로 새해를 맞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는 이천시 조병돈시장을 만나 2009년도 새해설계를 듣는다.
-인구 35만 계획도시 건설기반 조성을 위한 성과를 구체화하고 완성하는 단계를 구축하겠다.
▲그동안 각종 규제와 여건이 되지 않아 지연되었던 공공 개발이나 민간투자 사업이 정부의 지방활성화 대책으로 앞으로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구35만의 계획도시의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인구 35만 계획도시의 토대를 만들겠다.
또한 행정타운 일원의 인구 3만여 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2012년을 목표로 친 환경적인 미니 명품 신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 신둔 역사 등 전철 역세권 3개소에 대한 개발의 윤곽과 마장 오천지역의 택지개발조성 방안도 제시하겠다. 장호원 산업단지에 이어 설성 산업단지에 대한 조성공사도 착수와 2012년까지 10개소의 소규모 산업단지를 계획적으로 조성,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을 통해 인구 유입으로 자족도시의 기반도 착실히 다지겠다.
각종 도로도 인구 35만의 계획도시에 걸맞게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국도 3호선의 동원대~하이닉스 구간의 자전거도로 공사와 관련 국토해양부 공사 구간이 반드시 착공되도록 해 교통 혼잡개선과 녹색 교통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
이밖에도 북샛말 공영주차장, 민영 노외주차장 설치사업, 가축분뇨처리 공공시설의 2009년도 착공, 온천공원 조성사업은 보상을 마무리해 상반기 중에 착공토록 해 온천관광과 연계된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도심지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 읍·면·동의 생활 체육공원을 착공해 1개 읍·면에 1개씩 조성을 목표로 하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하반기에 마무리하고 모가 서경권역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도 2013년까지 41억원을 투자할계획이다,
또한 이천 쌀농경문화 친환경적인 체험공간이 될 이천농업테마파크는 7월 착공해 2011년까지 완료를 목적으로 하고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기술보급으로 이천한우와 돼지의 명품화 추진은 물론, 고품질 벌꿀생산, 친환경 과실과 채소 생산기술보급으로 경쟁력을 제고시켜 소득이 증대되는 농촌과 살 맛 나는 농촌으로 농업정책의 기조도 바꾸어 나가도록 하겠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 명문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동부권 체육의 중심지 이천을 만들겠다.
▲이천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염원을 담은 문화예술회관의 개관과 함께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늘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23회 이천 도자기축제가 병행 개최됨에 따라 지역특산품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족동반의 체험과 판매력, 학습 등이 어우러진 지역의 4대 축제를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재현하겠다.
제12회 국제조각심포지엄은 물론, 설봉산 별빛축제 등도 내실을 기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지난달 개원한 이천 영어마을은 다양한 세계문화의 체험과 원어민에 의한 영어학습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실로 확실히,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
특히 명문학교 육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우수한 학생이 이천에서 공부하고, 타 지역에서 이천으로 유학을 올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육환경개선, 인재육성 재정지원, 원어민보조교사 지원 확대 및 이천외고설립이 확정된만큼 교육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
제55회 경기도민체육대회와 관련 체육 인프라 등을 구축함과 전국최초 선수촌아파트가 지원되는만큼 참여 선수들의 기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우리시 체육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그리고 이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구 시청사는 올 5월이면 어린이 도서관, 여성, 장애인, 노인 복지회관 등이 있는 종합복지타운 변모한다. 다양해진 시민들의 욕구를 창의적으로 수렴하는 장소로 활용하겠다. 시의 발전전략으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사전심사제 운영 활성화, 불허나 반려 민원을 감축은 물론 당일 접수된 민원은 당일 심의를 완료하는 등 민원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겠다.
또한 기업 SOS 지원조례를 제정, 기업애로 처리기준을 만들고 공장인허가 관련 방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해 민원처리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불합리한 각종 규제 법령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정역점시책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 구성과 지역원로회, 명예과장제도, 기획발전위원회 등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불경기로 소외되고 불우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함께 나누는 생활공동체를 조성하겠다.
끝으로 20만 이천시민을 위하여 규제의 한계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활기차고 열정적으로, 그리고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운영함은 물론, 주요 역점시책 등은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살기 좋은 대한민국 행복도시, 힘 있는 이천, 아트(ART)이천 건설에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