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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 KT&G 워너 17일 KTF 경기서 복귀

무릎 부상으로 재활을 받고 있는 외국인 선수 캘빈 워너(28·KT&G)가 17일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범 안양 KT&G 감독대행은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워너가 통증은 없다고 한다”면서 “다음 주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일단 17일 부산 KTF와 원정경기에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08~2009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14경기에 나와 평균 18.9점, 7.4리바운드를 기록하던 워너는 지난달 3일 울산 모비스와 경기 도중 무릎 인대를 다쳐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재활 중이다. 워너가 빠지기 전까지 9승5패를 기록하던 KT&G는 이후 9경기에서 5승6패로 반타작도 거두지 못하면서 선두 다툼에서 약간 밀려나 있는 상태.

게다가 워너의 대체 용병인 조나단 존스는 경기당 평균 8.1득점에 그치며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해 KT&G로서는 그만큼 워너의 복귀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이상범 감독대행은 “워너가 복귀하기 전까지 6경기 남았다”면서 “워너가 돌아오면 그때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를 포함, 남은 6경기에서 승률 5할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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