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한나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6.2%로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4일 민주정책연구원 전략연구실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한나라당 30.5 %, 민주당 24.3%로 양당의 격차가 6.2%로 그동안 각종여론조사에 격차에 비해 가장 적은 격차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또 여론조사 실시결과 각종 정치현안에 대한 여론이 민주당에 우호적인 입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최 대변인이 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본회의장 점거농성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51.7%로, ‘잘못하고 있다’(38.9%)는 의견보다 높았다.
또 국회의장의 질서유지권 발동에 대해서도 ‘잘못한 것’이라는 의견이 53.4%로, ‘잘한 것’이라는 의견 38.1%보다 높았다.
국회파행과 관련한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라고 응답한 의견이 56.9%, 민주당이라고 답한 의견은 25.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