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암동에 구민의 체력증진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된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07억원(국비 30억원, 시비 50억원, 구비 27억원)을 투입, 3,780평 규모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서구 검암동 496번지 검암1근린공원 내에 다목적 서민형 대중시설로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선용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 발전실, 기계실, 주차장(29면) ▲지상1층 수영장(25m 6레인), 의무실, 사무실 ▲지상2층 헬스장, 상담실, 체력측정실, ▲지상3층 체육관, 관리실, 정보자료실 등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착공에 수많은 난관이 있었으나 구의 끈질긴 노력과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공된 서구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 살고 싶은 서구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