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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치타와 함께 세렝게티로

국내 첫 아프리카 동물 체험전 마련

 

 

용인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의 살아 있는 동물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하는 ‘아프리카 동물 탐험전’을 지난해 12월 26일 오픈했다.

‘겨울 속 따뜻한 아프리카 체험’이라는 컨셉 아래 여름과 태양의 상징인 아프리카의 초원지대를 전시관 내에 그대로 옮겨 놓아 색다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의 세렝게티 초원에 사는 치타와 하이에나, 바위 너구리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아프리카 동물 457마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지대의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주자)로 불리는 치타는 이번 전시의 대표 동물이며 외에도 포유류, 파충류, 절지동물, 조류, 어류, 곤충 등 아프리카에서 살고 있는 총 24종, 457마리의 살아있는 동물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한다.

이 탐험전은 동물관람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문화와 전통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전시관 자체가 사막, 늪, 정글, 초원 지대로 구분돼 있어 관람자들이 각 동물의 서식지를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된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직접 건너온 전문 공연단이 아프리카 전통 악기를 이용한 공연을 펼쳐 흥겨운 아프리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그동안의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이색체험인 ‘아프리카 동물 탐험전’과 함께 새로운 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체험하고 신년 축제로 함께 개최한 ‘스노우 페스티벌’도 가족들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많은 호응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아프리가 동물 탐험전’은 031)320-5000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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