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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시설公 내실다지기 돌입

2상임이사 체제로 확장 관리체계 강화
국민체육센터·문화의 집 등 직접 운영

인천 서구(청장 이훈국)는 서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해 기존 1상임이사(1본부장)를 2상임이사(2본부)체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조직인력진단을 실시, 공단 조직의 재정비를 통한 인력감축 등 경영합리화와 신규사업 수탁으로 공단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조직으로 개편한다.

주요 조직개편 내용으로는 기존의 1상임이사 9팀 1관의 조직을 2상임이사 9팀1관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1개 본부에서 2개 본부(경사업본부와 시설관리본부)로 확장, 이에 따른 사업장을 재편성했다.

또 지난 6일 개관한 국민체육센타와 검단청소년 문화의 집, 연희청소년 문화의집의 운영을 공단에 위탁, 공단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사업에서 정규직 정원 6명을 감축한다.

구는 또 신규사업 전환 배치를 통해 공단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규수탁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정원에 산정, 공단사업 운영의 안정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단의 조직개편으로 경영마인드를 제고, 신규 경영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장 재배치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력감축에 따른 인건비를 최소화 하고 공단의 기존 경영노하우를 이용한 효율적인 시설관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공단 업무를 전문성과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공단조직의 슬림화를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 공단의 중장기적 발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조직인력 진단을 실시, 같은해 12월 조직인력진단 결과와 공단의 의견를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공단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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