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0.5℃
  • 구름조금강릉 16.2℃
  • 맑음서울 12.3℃
  • 구름조금대전 11.7℃
  • 흐림대구 18.1℃
  • 흐림울산 19.9℃
  • 흐림광주 13.0℃
  • 흐림부산 18.1℃
  • 흐림고창 9.4℃
  • 흐림제주 14.8℃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11.5℃
  • 구름많음금산 11.7℃
  • 흐림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9.1℃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축구공에 K-리그 로고 삽입

2009시즌부터 K-리그 경기에 사용되는 축구공에 리그 로고가 새겨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공인구에 K-리그 로고가 새겨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공인구는 K-리그 고유 로고를 담아 세계 리그와 견줘 손색없는 K-리그만의 가치와 위상을 담았다. 공을 직접 사용하는 선수들은 물론 축구팬들에게도 K-리그의 자부심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09시즌 사용될 공인구는 K-리그 공식 용품업체 나이키가 공급하는 ‘토탈 90 옴니 K-리그’로 현재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서 사용 중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등에서도 쓰일 예정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비롯해 올스타전, 2군리그 등 K-리그 모든 경기에서 사용될 이 공인구는 육각형과 오각형 디자인의 패널로 정교하게 디자인돼 압력을 공 전체로 분산시켜 어느 부위를 차더라도 강력한 힘을 구사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 T90 옴니볼에 디자인된 비대칭 띠 그래픽은 공이 빠르게 회전할 때 시각적인 가시성을 높여 선수들이 공의 위치, 회전율과 속도 등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한 슛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공인구는 3월7일 열리는 2009 K-리그 공식 개막전 수원-포항 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