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디자인 연구소가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들어선다.
15일 이 디자이너에 따르면 이 연구소는 사재로 지어 개인 아뜨리에 성격이지만 개관과 함께 가든 패션쇼 등 다양한 패션쇼와 자신의 디자인 감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 역할도 하게된다.
앙드레김은 “디자인연구소의 구체적인 개관계획은 4월말쯤 밝히겠다”면서 “자연과 문화, 예술이 숨쉬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적인 관심속에 문을 연 백남준 아트센터에 이어 인근의 도립박물관, 태평양박물관, 한국민속촌 등과 함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