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환경오염사고 특별 예방활동 기간으로 정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들어간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강우량이 적은 갈수기가 지속되면서 환경오염물질 유출시 급수 중단 또는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오염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상수원 주변 축사와 공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1차적으로 사고우려가 예상되는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하수처리장 등 주요시설현지 순찰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