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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우리마을 희망주는 ‘박장대소’”

안성 죽산면 용설리 상징 조형물 제막식 개최
‘용’ 형상화·지역주민 캐리커쳐 사실적 표현

 


안성시 죽산면은 지난 16일 김종규 면장을 비롯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설리를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용의 혀’ 모양을 하고 있는 용설리 마을을 형상화해 상상의 동물인 ‘용’을 조형화시켜 표현했고 용설호수를 상징하는 둥근 좌대와 주변의 산과 같은 표석을 공연무대처럼 배경에 두고 그 중심에 용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형상으로 단을 형상화 했다.

또 단상 위에 마을주민을 상징하는 캐리커쳐 인물(노인, 어린이, 농부 등)들이 박장대소를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장면을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사실적이며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용설리 상징조형물은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 지난해 9월 19일 상징물 제작설치계획을 수립, 입찰 공고한 결과 3개 업체가 신청해 제안서평가심의를 거쳐 작품명 박장대소를 선정해 같은해 12월 30일 준공됐다.

김종규 죽산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장대소는 안성시민에게 엔돌핀을 선사할 수 있는 생활의 시너지를 창출 해 주는 희망의 조형물이다”라며 “죽산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용설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할 수 있도록 주춧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과 동부권 발전가속화는 물론 농촌종합개발 사업과 연계성 강화로 관광자원화해 죽산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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