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일부터 3일간 서울 노원구 노해근린공원에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양평지방공사와 노원구 여성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34개 업체에서 생산한 물맑은 양평쌀을 비롯해 개군한우, 서종잣, 토종꿀, 건표고버섯 등 150여종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두부 및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용문산더덕 막걸리 시음회, 농악놀이, 용타공연, 연날리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행사도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판매를 통해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에도 관내 업체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친환경농업과 유통지원담당(770-2333) 또는 양평지방공사(www.ypfarm.com)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