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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체육행사 연속유치 ‘이천이 들썩’

도민체전 이어 생체대축전 개최지 최종확정… 시 위상 굳혀

 

 

이천시가 화성시를 제치고 오는 2011년 9월에 열리는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1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이천시를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동호인 등 2만 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생활체육행사다.

지난해 12월 대회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이천시와 화성시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유치의지의 적극성과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전국대회 개최경험 등 거의 모든 평가분야에서 이천시가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천시는 오는 5월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인적, 물적 체육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된 것으로 지난 7일 현장실사에서 평가됐었다.

올해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도민체전) 개최와 2011년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축전 유치 등 연이어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 유치에 성공한 이천시는 이로써 체육도시로서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줬고, 명실상부한 경기 동남부권 체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민체전 행사보다 참가규모가 크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도내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라며 “이번 대회유치는 체육도시로서 이천시가 갖는 위상과 능력을 보여준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011년 9월중 3일간 이천시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32개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31개 시군의 선수 임원 등 2만 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단축 마라톤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등 2개 시범종목이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치러진다.

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연천군에 이어 내년에는 평택시, 2011년에는 이천시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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