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을지대는 지난 2003년 첫 의학과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6회째 의사국가고시 전원 합격 성과를 냈다. 을지대는 지난 8~ 9일 전국에서 3천749명이 응시한 제73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51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이번 의사국가고시 전체 합격률은 93.6%를 보였다.
을지대측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교수와 학생간 1:1 대면 교육과 임상실습 여건을 갖춘 을지대병원에서의 학습 등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또 을지대는 이에 앞서 치룬 제 36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도 임상병리학과 졸업자 16명이 전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