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선진교통행정 구현을 위해 구청과 계양경찰서 간 제7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용종동 215-5번지 공영주차장 건설계획과 서운초등학교 외 6개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계양노인전문요양원 외 1개소 실버존 개선사업, 주요 교차로 및 재래시장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소통대책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구에서 제안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차도 분리시설설치 및 무단횡단 안전시설설치로 위험요소 개선과 횡단보도 신호등에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 횡단편의를 제공키로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향상을 위한 칼라포장, 표지판과 게이트웨이설치 및 속도규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 계양경찰서 안건으로 혼잡지역 교통소통을 위해 계산초교 4거리 외 2개소에 평일 출·퇴근 및 취약시간대(15:00~17:00)와 주말 오후(16:00~21:00)에 가용 인력을 최대한 배치, ‘교차로 꼬리 끊기’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래시장(계산·작전·병방시장)에 교통기동대 등 관리인원을 배치, 교통안전과 소통을 위한 단속활동을 전개, 경미한 위반행위라도 반드시 정차시켜 현장 계도 또는 질서 협조장을 발부하는 등 동일한 위반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통문화 정착 운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