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적극적인 구정참여와 구 산하 전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인천시에서 실시한 29개 행정 분야 시책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행정 챔피온의 자리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이익진 구청장의 창조적 도전정신과 열정적인 의지를 갖고 구민 중심의 구정을 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09 기축년 새해를 ‘발전하는 계양, 밝은 미래도시 건설’을 구현하기 위해 관광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을 비롯한 6대 역점사업을 선정, 구정운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계양산의 자연적 풍부한 녹지공간을 활용, 미래 성장전략인 스포츠·레저·관광도시를 건설하고자 35만 구민과 함께하는 이익진 구청장을 만나 새해 구정 방향을 살펴본다.
- 관광·레저·스포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 계양구는 전체면적의 76.6%가 자연녹지이고 62%가 그린벨트 지역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나 재정자립도가 21% 수준이고 거주인구는 35만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주적 재원 확보를 통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그린벨트를 활용, 레저 스포츠 산업육성만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 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넉넉하고 함께하는 복지사회 실현이란.
▲ 저소득층의 국민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임대아파트 추천과 건강보험료 지원 등 생활안정 지원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계층에 대한일자리 제공 및 자활근로사업의 확대로 자활능력을 배양할 방침입니다. 사회 1% 극빈자 보호를 위해 1:1 공무원 후견인제 확대와 129기동반 운영 등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용 주차장관리 환경지킴이, 자전거보관대 도우미 등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입니다.
- 쾌적하고 살기 좋은 Well-being 도시 구축은.
▲ 전통 문화와 장구한 역사의 중심 도시인 계양의 깨끗한 이미지 확산을 위해 취약지역 대청결 운동 활성화와 환경오염 저감대책을 강구하고 청소대행업체 관리 강화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활동을 강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2009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질서 확립과 Clean-계양, 교통질서 확립, 가로경관 개선 등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품격 높은 도심 속 웰빙녹지 창출로 녹지율 확충 및 도시이미지를 향상시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웰빙 도시로 거듭 태어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건강하고 안전한 Safe-Gyeyang 조성이란.
▲ 지난 2007년 11월 구청사 4층에 방범용 40대 교통용 18대 쓰레기단속용 8대 공원관리용 8대, 재난관리용 2대 등 모두 76개의 CCTV 관제센터를 주야간 24시간 운영체제로 개편, 경찰인력 1명을 포함한 12명이 4개조로 취약지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단속으로 Safe-Gyeyang 및 깨끗한 도시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 풍수해와 설해 등 자연재난 예보, 경보시스템 구축과 자동 음성통보시스템 운영으로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전파체계를 확립, 현장 중심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능동적인 대응 역량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계양구는 하늘과 땅, 바다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서부수도권의 관문인 지리적 여건과 풍부한 녹지의 자연적인 여건을 활용해 국제적인 스포츠·레저 관광중심도시, 교육인프라가 잘 조성된 교육도시 건설이 계양의 미래전략이라며 서부 수도권의 거점도시로 한 단계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모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