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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명절 이웃과 함께’ 장애인 150명 초청 민속잔치

최근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장애인을 포함한 인천지역의 장애인 150여명을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홍식)으로 초청, 전통공연관람과 민속놀이 한마당을 제공하고 따뜻한 떡국을 함께 먹으며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는 풍물공연과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유스봉사단의 단소와 대금공연 ‘2009년의 희망’을 연주, 관람객들의 흥을 북돋웠고 참가자 모두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고리던지기, 엿치기,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에 참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한마음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함께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엠대우는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송모(38. 정신장애3급)씨은 “서로 어울리며 설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오늘 이 큰 웃음을 시작으로 2009년 내내 웃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임직원의 정성으로 설립돼 소외계층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 지원, 자원봉사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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