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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눈부신 질주’

이호석·정은주 1500m-곽윤기 1000m 金
ISU 쇼트트랙 월드컵

세계 최강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화끈한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맏형 이호석(경희대)은 8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12초439를 기록하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후배 성시백(연세대·2분12초650)에 0.211초 차로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호석은 남자 1천500m 부분에서 1천점을 획득, 합계 2천800점을 기록하며 성시백(4천400점), 이정수(3천77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또 1천m 결승에서는 곽윤기(연세대·1분25초212)와 이정수(단국대·1분25초259)가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여자부에서는 대표주자 정은주(한국체대)가 1천500m 결승에서 2분24초411의 기록으로 미국의 캐서린 루터(2분24초483)를 0.062초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남자 5천m 계주에서는 한국대표팀(곽윤기·이호석·이정수·성시백)이 준결승 2조에 속해 6분48초864의 기록으로 캐나다(6분48초815)에 0.049초 뒤져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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