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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삶의 질 향상기대 이천 패션물류단지 환영”

호법면 주민대표, 기자회견서 적극찬성

이천의 한국패션물류 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의 상인연합회의 반대의견과는 다르게 지역의 주민들은 적극찬성을 외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9일 오후 한국패션 물류 단지 조성지역인 호법면 주민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패션 물류단지 조성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호법면 이장단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사회단체장들 대표 8인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호법면 주민과의 간담회 및 지역에서의 여러차례 주민협의된 사항으로 호법의 발전에 기대되는 기업이기에 우리 주민들은 문화의거리조성, 농산물 판매장개설 등으로 인한 실질적인 삶의 질향상과 고용창출이 되는 만큼 적극 환영하며 도움이 필요할경우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현재도 적은 규모이지만 나름대로 중소기업들이 산재해 있어 농한기에는 중소기업에 고용되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을 얻고있다. 대기업 수준의 패션물류단지가 조성되면 비노동력자인 노인 및 주부들인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겠다는 회사방침에 기대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상반되게 상인연합회는 지난달 시청앞에서 50여명의 상인회소속 주민들이 “지역상권 죽이는 패션단지조성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지난 3일에는 시민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도 적극 반대입장을 고수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천의 패션물류단지는 마장·호법면일대에 79만 8천㎡부지에 약 9천억 원을 투자해 해외명품 아울렛타운, 디자이너 부띠그 타운, 유아전문 키즈 파라다이스 및 생활용품, 레제용품 전문점 등과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금년착공 2012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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