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는 10일 수원 체육회관에서 인구고령화 전문가인 폴 휴잇(Paul S. Hewitt)을 초청,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고령화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폴 휴잇은 ‘글로벌 맥락에서 바라본 한국과 미국’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미국 고령화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폴 휴잇은 “최근 한국 출산율은 여성 1인당 1.21%로 이런 속도라면 빠르게 인구가 줄어들 것이다”며 “2050년에는 한국의 평균 나이가 56.7세가 되면서 전형적인 물항아리 모형의 인구 분포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