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희망의소리합창단 제1회 정기공연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로 구성된 희망의소리합창단은 지난 2007년 6월 창단된 이래 화음을 통해 발병 원인·치료 힘든 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아와 돌봄 가족들을 위한 위로공연 활동을 펴오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환아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가족들에게 위안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정기공연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La Strada 교수 성악앙상블 협연으로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즐겁게 노래해요 등 희망 넘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동요 13곡이 수록된 희망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제목의 CD도 배부할 계획이다.(문의:031-783-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