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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5R서 날개 활짝

신영수 18득점 LIG 3-0 완파… 3위 수성

인천 대한항공이 5라운드에서 다시 비상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해결사’ 신영수를 앞세워 4위 LIG손해보험을 3-0(25-21 25-22 25-19)으로 완파하고 15승9패로 3위를 굳게 지키며 LIG손보와 승차를 3게임으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승부의 분수령이던 1세트 12-12에서 상대 이경수의 연속 범실로 앞서나간 뒤 신영수가 카이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15-1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도 대한항공은 17-16 1점차 상황에서 신영수의 백어택으로 LIG손보의 추격 의지를 꺾은 뒤 강동진의 파워 넘치는 서브 에이스 2개로 세트를 가져갔다.

흐름을 탄 대한항공은 3세트 7-6에서 센터 김형우의 속공과 가로막기로 3연속 득점을 올리고 칼라의 강타 등으로 12-7까지 점수를 벌리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영수는 이날 후위 공격 8개,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 등 트리플크라운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양팀 합쳐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이어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1위 인천 GS칼텍스가 꼴찌 도로공사를 3-1(26-24 26-28 25-22 25-17)로 물리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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