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영 군포시장은 최근 발생한 경기 서남부권 살해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6일 야간에는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야간방범순찰활동에 나섰다.
노 시장을 비롯한 순찰 팀은 골목길 마을버스정류장이 있는 금정동 주변과 인적이 드문 공원주변 등을 중점 순찰하고 각동별로 매일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도 격려했다.
시는 오는 3월 ‘군포시 공무원 방범봉사대’를 발족해 야간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관내 폐가, 원두막, 임시시설물 등 치안위해요인이 될 수 있는 시설물을 일제 조사해 철거 또는 정비하고 물샐틈없는 방범그물망구축을 위해 CCTV확대설치하고 가로등과 보안등 조도 상향 등 일제정비도 할 예정이다.
범죄예방활동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조례도 제정해 지역사회안정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노재영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조례제정 등 지역사회안정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