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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계지역 동계 전술훈련…전투력 운영효과 극대화

육군 5기갑여단, 제대별 화력운용·지휘활동 등 실시

육군 5기갑여단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작계지역 일대에서 부대 전 제대가 참가한 가운데 NCOE(Network Centric Operational Environment)하 제병협동수행 개념을 적용한 동계 혹한기 전술 훈련을 실시, 최정예 공세기동전력의 효율적 운용으로 완벽한 전투임무수행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훈련간 네트웍 중심의 작전환경하 제병전투력을 동시·통합적으로 조직하고 운용해 승수효과(synergy effect)를 발휘함은 물론, 신속한 기동력과 적 중심에 대한 치명적이고 연속적인 타격을 통해 조기에 적 중심을 마비 및 와해하고, 전투이탈 이전 전과를 확대토록 신속한 결심과 결정적인 기동 등 통합전투수행능력을 배양했다.

이를 위해 부대는 과학화된 ATCIS(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를 활용, 소대장부터 여단장 등 제대별 지휘관(자)들이 전장 상황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결정적 지점 및 시간에 전투력을 동시·통합 집중 운용함으로써 기갑여단의 통합전투력 운용 효과를 극대화 했다.

4박 5일 동안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이 있는 실전상황을 방불케하는 전장상황조성과 동계극한 상황 극복하 기갑여단의 공격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임진강 도섭은 물론, 주·야 연속 공격 및 전과확대 작전을 소부대 전투기술과 제대별 통합화력운용, 지휘·참모 활동 절차를 연계성 있게 실시했다.

또한, 동계작전 제한요소를 극복하고, 북한군 전략전술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우발상황을 조성, 적시적인 지휘결심을 통해 여단의 즉응력을 향상 시키는 등 기갑여단 전투력을 한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탄강 도섭 작전간에는 K-55 포병사격과 육군헬기의 화력지원, 연막소대 차장, 전차와 장갑차의 신속 기동 등 제병협동작전과 통합화력을 운용하여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 하는 한편, 각종 훈련용 교보재와 대항군을 운용해 훈련 효과를 높였으며, 다양한 우발상황 조성과 단편명령에 의한 연속적인 초월 및 공격작전을 통해 최정예 기갑부대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교훈참모 김효성 소령은 “미래의 불확실한 전장환경 변화와 장차전의 양상에 대비해 전투력 승수효과(synergy effects) 극대화를 위해 NCOE하 제병협동전 수행방안을 적용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고 전승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심감을 갖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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