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IPTV(인터넷프로토콜TV)콘텐츠 제작에서 송출까지 원스톱 지원체제를 갖춘 IPTV확산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월까지 40억원을 들여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내에 센터를 설립해 우선 보건·의료, 교육, 민원 등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점차 홍보관, 전문인력교육 양성, 창업지원 등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IPTV확산센터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3개사(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의 폐쇄사용자그룹 서비스를 통해 성남, 경기도 및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송출한다. 이 IPTV확산센터는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 IPTV 3사가 공동 운영한다.